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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창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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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형 비행기, 미니로봇 수능 끝나고 학교 오던 길에 심심해서 산 어벤저스 블럭셋트..2400원인가 주고 산 싼 셋트였는데, 안에 의외로 좋은 브릭들이 많았습니다. 더 사둘 걸 그랬어요.. 친구가 뚝딱 만들어낸 2인승 비행기.잠깐 만지더니 이렇게 멋있게 생긴 걸 뽑아내더라구요.. 아까워서 사진 찍어놨습니다. 이쪽은 미니로봇.로봇이 제 작품입니다. 이런 사진 한번 찍어보고 싶어서 해봤습니다 ㅎ
무한궤도 트라이크 바퀴 대신 무한궤도가 달린 미래형 트라이크(Trike) 입니다.다만 앞부분이 아닌 뒷부분에 한 쌍의 궤도가 달려있습니다. 가동되는 부분. 가운데에 있는 해치가 출입구입니다.원래는 무장 군용 차량 컨셉으로 가려고 한 거라서 앞부분도 들리는 거였는데, 보다보니 군용 차량과는거리가 먼 것 같이 생겨서 일반 창작으로 넣었습니다.운전석탑승자의 눈 쪽에 있는 곳 안에 있는 모니터를 통해 주변을 볼 수 있다는 설정입니다. 밑은 까만 배경에서 찍은 사진.조명도 새로운 방식으로 비춰줬습니다. 좌회전 우회전 해야 할 때에는 어떻게 선회를 해야 하는건지...
초퍼 바이크 초퍼 스타일의 바이크입니다.손을 높이 뻗어서 잡는 핸들과 길게 나온 앞바퀴를 생각하면서 만들었습니다. 계기판 같은 간단한 디테일업 요소들도 넣어줬습니다.
율란 집에 오래된 요리책이 많아서 어릴적부터 소설책 읽듯이 읽었었는데, 그 중에서도알록달록하고 생김새도 이쁜 게 많은 '차와 어울리는 요리' 쪽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특히 율란..분명 밤은 찌건 굽건 찰흙마냥 조물조물 그런 느낌이 아닌데, 밤을 꿀과 같이 '반죽' 한다는 말도 그렇고밤을 많이많이 준비하라는 말도 그렇고.. 하도 희한해서 도전했습니다. 조리법도 정말 별거 없었습니다.찐 밤을 원하는 만큼 까서 체에 내려 고운 가루로 만든 다음. 취향에 따라 적당량의 꿀과 계핏가루를 넣어 함께 반죽해서 밤 모양 경단을 만듭니다.다 만들고 나서 계핏가루로 밤 밑부분 무늬를 내주면 끝. 밤을 한 솥 가득 찐 걸 전부 체에 내리고 또 내리고.. 해가 뉘엿뉘엿 넘어갈 즈음에야 겨우 다 걸렀습니다.욕심내지 말고 적당히 넣었..
앉은뱅이 책상 모델링 가구디자인 기말고사때 실제 작품 만들기 전에 모델링을 해볼 때 만들었던 책상입니다.어렵고 힘들고 피곤했지만 즐겁게 했던 것 같아요 ㅎㅎ..맨 처음에 만들었을 때의 모습어우.. 좌우로 튀어나온 부분이 잘라지지가 않아서 고생도 그런 고생이 없었어요.원래는 저것처럼 실제로 만들 때에도 옆판과 밑판을 알루미늄으로 하려고 했었는데.. 너무 비싸서 포기했습니다.처음으로 키샷 적용해본 사진처음엔 나무의 질감을 조절하는 법을 몰라서 저렇게 나왔어요. 최종작.90도로 각지게 된 부분을 둥글려주고, 나무에 광택도 주고, 뒷모습도 나오게 찍었습니다.밑의 유리는 서랍장이에요. 다 만들고 나서 보니 앉은뱅이 책상인데 다리가 들어갈 곳이 없어서;;;가구 만들땐 책상 높이도 더 높여주고, 서랍장도 없애고 대신 키보드 서랍 하나만 ..
당일치기로 만드는 어버이날 선물 첫 창작품 글이 종이접기 작품이네요!2013년에 만든 작품입니다. 어버이날 당일에 부모님께 각각 전화를 드려서 선물로 무엇을 받고 싶으시냐고 여쭤봤는데, 어머니가 말씀하신 선물은 꽃다발이어서, 제가 만드는 것도 괜찮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그래서 만들었습니다.처음 계획은 잎사귀가 달린 장미 한아름이었는데, 꽃다발은 너무 흔하기도 하고.. 깔끔하게 다 치워두시는 어머니의 성격을 생각해서 장미 상자로 바꿨습니다.장미 열라게 접어댔습니다.. 이만한 정성 들인 적은 정말 손에 꼽을거예요 아마.이때 가장 많이 한 생각이 '다음부터는 미리 준비하자' 였습니다 ㅋㅋ 완성!노랑 종이로 다 덮지 못한 하얀 부분은 나중에 노란 펜으로 다 칠했습니다. 원래는 저게 뚜껑이고, 상자 안에 초콜릿/과자랑 편지를 넣어서 드리려고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