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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창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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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오브 탱크 클랜 홈페이지 로고 홈페이지에 넣는 로고는 배경이 어두운 만큼 따로 배경 이미지가 필요할 것 같았다. 페인트 도장으로 시작했으니 이번 작업도 벽에 페인트칠을 한 느낌으로 해보기로 했다. 원본. 적용샷이 정사각형인줄 모르고 작업해서 16:9로 뽑았다.. 이거는 정사각형 비율이 아니어도 적절하게 잘 맞춰지는 디스코드 배너로 쓰기로 했다. 최종본. 아래의 흰색 문구가 너무 흐릿한 것 같아서 좀 더 진하게 하고, 벽돌에 칠한 거니까 굴곡에 따라 똑바로 안 발린 느낌을 살려서 오버레이도 조정해봤다. 이제 보니 로고도 좀 더 진하게 넣을 걸 그랬나보다.
전기주전자 졸업작품으로 만들었던 도마 살균기와 같은 디자인 언어를 공유하는 물건이다. 동그란 주전자만 있고 사각형 주전자는 써본 기억이 없어서, 내가 갖고 싶었던 모양으로 디자인 해봤다. 좀 있어 보이는 컷. 포폴 표지용으로 써먹으려고 만들었다. 이 부분은 조금 아쉽다. 겉부분이 플라스틱인 주전자들을 자세히 살펴보니 안쪽의 철제 물통 부분이 바로 보이던데, 그걸 신경쓰지 않고 만들어서 겉만 번지르르한 느낌이 팍 든다. 주둥이부터 밑까지 내려가는 저 곡선은 사실 실수로 나온 것이다. 원래는 저 길이의 1/3 정도만 내려오게 하려고 했는데, 기준점을 맨 밑에다 찍어버리는 바람에 길~게 나왔다. 근데 결과물이 의외로 꽤나 보기 좋아서 그냥 유지하기로 했다.
월드 오브 탱크 클랜 로고 제작기 나도 뭔가 모임 같은 걸 굴려보고 싶은데, 접근성 좋고 사람을 모으기 편한 곳은 역시 게임이었다. 크리스마스날 모인 6명의 친구들과 함께 클랜을 결성했다. 원래는 우리끼리 좀 즐길 용도로 쓰려다가, 클랜을 창설하는 데에는 골드가 여러모로 많이 들어가길래 내친김에 여기서 한 번 멋진 모임을 만들어보자는 마음가짐으로 했다. 나는 월탱을 북미에서 하고 있으니 이게 사람을 모으기 편하게 만들어 줄 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준비를 마치고 빠르게 작업에 들어갔다. 이름은 이미 정했지만 마땅한 로고가 생각이 안 나서 여러모로 많이도 그려봤다. 귀여운 캐릭터 느낌과 좀 딱딱한 도장 느낌 중에서 도장 쪽을 골랐다. 아무래도 탱크에 붙는 것이니 멋있는 쪽이 나을 것 같았다. 일러스트로 작업을 했는데 생각보다 꽤나 잘 나왔다..
대도시 케이스 뒷면 디자인 갤럭시 S7 출시 기념 케이스 뒷면 디자인 공모전때 쓰려고 만들었었다. 근데 이 이상으로 아이디어가 안 떠올라서 접었다.. 열심히 만든 건 좋았는데.. 역시 준비를 더 열심히 했어야 했던 게 아니었을까 싶다.
벤치 사실 벤치를 만들려고 만든 게 아니라 핸드폰 거치용 홈을 만들려다가 나온거라 좀 부족하게 생겼다. 이걸 본 사람들이 하나같이 말한 게 있는데 '정말 희한하게 생겨서 착좌감이 어떤지 여부는 상관없이 일단 앉아보고 싶을 것 같기는 하다' 고 했다. 정말 벤치처럼 만들어야지! 라고 생각한 지 벌써 세 달이 넘었는데 아직도 손도 안 대고 있다..
붕괴 3rd 사전 등록 기념 메달 3D 모델링 붕괴 3rd 라는 게임에 나오는 훈장 중 하나다. 게임이 정식 출시되기 전 사전 등록을 마친 유저들에게 지급된 아이템이었단다. 이쁘게 만들려고 했는데 하다보니 귀찮아져서.. 좀 대충 한 부분이 있어서 아쉬운 모델링이다. 그래도 라이노에서 잘 안 쓰던 기능도 써보고, 포토샵으로 리터치도 해보고.. 여러모로 연습이 많이 됐다. 전용 패키지에 담겨있는 모습. 원래는 뚜껑도 만들려고 했는데.. 미래적인 느낌으로 하려다가 머리아파서 관뒀다.. 게임 내 아이템 화면에서 보면 가운데 마름모 부분이 밝게 빛나는 것처럼 보인다. 그래서 불이 들어오게 만들어봤다. 메달 단독 렌더 예쁘게 잘 나온 것 같다. 만족.
멀티콥터 드론 3D 모델링 과제용으로 만든 멀티콥터. 민간에서 흔히 '드론' 이라고 부르는 것은 원래 '멀티콥터' 라고 불러야 맞는 거라고 한다. 전혀 몰랐다.. 만드는 동안 정말 시행착오를 많이 겪은 녀석이다.. 힘들었다 ㅠㅠ 원래는 비행기 같은 느낌으로 가려고 했었다. 근데... 저런 생김새는 생전 처음 해보는거라 그런지 모델 곳곳에 끊어진 부분도 있고 막.. 너무 어색하다 ㅠㅍ 완성본 1안. 로터 가드를 얇게 둘렀고, 모터 밑에 바로 받침대가 나와있다. 날개도 앞으로 쭉 뻗은 형상. 위에서 보면 너무 불안하게 생겨서 이건 취소.. 수정중인 모습... 동체에 받침대를 붙이고, 로터 가드는 완전히 닫힌 원형으로 했다. 최종 완성본. 모터는 동체에 달려있고, 로터는 틸트로터같이 각을 바꿀 수 있다. 흰색 파트는 LED가 들어가는 ..
친환경 컵 모델링 버리면 컵의 밑바닥에 들어있는 씨앗이 자라는 컵. 생분해성 플라스틱을 생각하며 만들었다. 컵에 담긴 물을 모델링하는 건 처음이라.. 무슨 수은이 담겨있는 것 같다; 녹색 부분이 씨앗이 들어있는 부분이다. 컵의 밑에 있다가 컵을 버리면 컵은 썩고 밑바닥에 있는 씨앗이 자라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