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겸 마을 건축 도전!
무슨 일이 생길지 몰라서 싱글플레이로 했습니다.
역시 유콘에서 뭘 짓는다는게 쉬운 일은 아니네요.. 주기적으로 발열팩 붙여주랴, 필요한 곳마다 모닥불 깔아주랴..
바람도 제대로 안 막으면 얄짤없이 체온을 깎아버리고 ㅜ
요새 입구.
원래는 그냥 차고만 만들 생각이었는데, 하다보니 아예 거기서 정비도 할 수 있게
차고를 넣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서 요새로 바꿨습니다.
옥상에는 간단한 쉼터와 감시탑이 있습니다.
마을로 들어가는 길.
천장이 없는 넓은 길이라 길의 양 끝에서 감시하기 편합니다.
두 겹의 벽으로 둘러쌀 예정인 마을 부지.
안쪽에 나무가 많은 땅을 골라서 필요할 때마다 베어다 쓸 수 있게 했습니다.
반대편이 다 보이지 않을 만큼 넓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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