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개조한 AC870의 총몸 옆부분에 달려있는 레일도 써보고 싶어서 만들었습니다.
원래는 손잡이에 버튼도 달고 더 멋지게 하고 싶었지만 너무 어려워서 포기했습니다..
포맥스로 만들었습니다.
포맥스를 재단합니다.
재단하는 방법을 잘 몰라서 그냥 칼로 다 파내고 자르고..
사놓고 거의 안 쓴 원커터도 꺼내다 썼습니다.
써보니 좋네요... 자주 애용해야겠어요.
손전등을 잡아줄 부품 4개와 사이에 간격을 만들어줄 부품 4개로, 총 8개를 잘랐습니다.
다 자르고 나서 에폭시 접착제로 붙이고, 강의실에서 주워온 미스터수퍼 매트 칠해줬습니다.
하고나서도 튀어나온 부분은 사포로 조금씩 갈아줬습니다.
가조립.
꽤 뻑뻑하지만.. 그래도 잘 들어갑니다.
이제 색을 칠해줍니다.
검은색이 없어서..브리티쉬 그린 칠해줬어요.. ㅠㅠ
나중에 검은색 사서 손전등이랑 같이 칠해주려고 해요.
완성.
안그래도 잘 안끼워지던 것이 락카를 먹고 나니 더 뻑뻑해졌네요;;
칼로 좀 깎고, 사포질 한 다음에 다시 끼워줬습니다.
장착한 모습
뒤집어도 흔들리지 않고 잘 고정돼요.
어두운 곳에서 켜봤습니다.
총몸에 달린거라 다나마나일 줄 알았는데 잘 비추네요. ㅎ
포맥스 자르는 거 정말.. 너무 힘드네요
포맥스로 창작활동 하시는 분들 존경스러워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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