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조한 경전차 2호의 차체에 큼지막한 주포와 뻥 뚫린 포탑을 얹었습니다.
초기에는 포탄이 일렬로 들어가는 탄통(?)에 앞부분만 막힌 포탑을 달았다가, 포탄을 드럼식으로 넣고
좌우로 장갑판도 추가한 새 포탑을 달았습니다.
여전히 엔진룸과 엔진도 있기는 하지만..
엔진이 엄청 작아졌습니다.
프로토타입. 짧은 포신에 앞부분만 막힌 포탑입니다.
차체는 포탑 부분의 빈 공간을 조금이나마 가려줄 브릭이 있다는 걸 제외하고는 거의 같습니다.
최종 완성품.
주포가 길어졌고, 포탑도 더 커지고 막힌 부분이 많아졌습니다.
차체에도 약간의 변화를 주었습니다.
포탑과 주포를 분리한 모습.
포탄이 실린 드럼이 돌아가기는 하는데 해치나 서스펜션같이 눈에 띄는 게 아니라서..;
포각.
포탑이랑 드럼의 무게를 지지해줄 힘이 없어서 그런지 자꾸 기울어지네요
이 밑은 야외촬영입니다.
큰 맘 먹고 불붙여서 찍어봤어요.
겨울에 찍었던거라 혹시 이상하면 눈을 끼얹으면 되니 크게 걱정할 이유가 없기도 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