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X ELC bis는 1950년대 중반 프랑스 국방성이 실시한 ELC(Engin Leger de Combat, 경 전투 차량) 프로젝트때
AMX 사가 제출한 시제 경전차입니다
최대 속력이 시속 65km에 달하고, 작은 차체에 어울리지 않는 강력한 90mm 주포로 무장했습니다.
공수전차가 목표였던지라 매우 작고 가볍게 만들어졌는데, 승무원은 고작 두 명만이 탑승하며
전차장과 운전수 둘 다 몸은 차체에, 머리는 포탑에 두고 있어 기동중에는 운전수의 시야에 장애가 생기기 때문에 포탑을
돌리지 못할 정도로 낮은 전고를 가졌다고 합니다.
사실 월탱에 나오는 그 ELC를 보고 만들어보고 싶어져서 만든겁니다.
앞모습.
실제 비율보다 약간 길게 나온 것도 같네요.
주포 가동됩니다.
뒷부분.
포탑 여기저기에 각이 져 있기도 하고, 수평으로 놓여 있을 줄 알았던 안테나가 비대칭으로
놓여 있기까지 해서 만들기 참 힘들었습니다 ㅠ
꼭 합성사진처럼 나왔네요;
리턴롤러가 없어서 조금 아쉽긴 하지만, 그걸 빼면 지금도 아주 마음에 드는 창작입니다 ㅎ